ANTHEM(앤썸) 225 (인티앰프)포노사용가능/
판매가격 :판매완료
제품코드 :신 품
원산지 :카나다
구매수량 :

 

가격에 비해서 기능이 다양한 믿음직한 앰프

소닉 프론티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아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소닉 프론티어는 Sonic Frontiers International 공식 명칭으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미국에서 최고의 Top High End 오디오 브랜드로 여겨져 왔으며 창립 초기부터 한가지 제품을 만들더라도 유사한 가격대의 타사 제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물량투입과 고급 기술의 투입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아직까지도 여러 매거진을 통해 수많은 A클래스, 트리플 A 클래스 등의 Awards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지금은 그 하이엔드 브랜드의 명맥이 정확히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 소닉 프론티어의 후신이 바로 현재의 Anthem이라 할수 있다. Anthem은 North America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브랜드로 소닉 프론티어라고 하면 하이엔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Anthem이라고 하면 아직 국내에서는 아는 이들이 많지는 않다. 그렇지만 Anthem의 전신이라 할수 있는 소닉 프론티어의 업적은 그야말로 짧지만 화려함 그 자체였다.

어쩌면 가장 단기간에 가장 많은 전세계 Award를 휩쓴 흔치 않은 브랜드로 기억된다. 그리고 핵심 기술력과 경영지의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소닉프론티어 시절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만들어진 새로운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Anthem을 그리 가볍게만 볼 것은 아닌 것 같다.

Anthem은 대체적으로 홈시어터 시장이 큰 북미 지역 특성상 스테레오 쪽보다는 가장 앞선 형태의 가장 전문화된 멀티채널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 모양만 보더라도 북미의 멀티채널 제품답게 생겼고 그 인터페이스나 설계구조 역시 북미 제품답게 굉장히 직관적이고도 실리적이다. 가격대비 퍼포먼스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설계를 추구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HIGH END적인 사운드의 철학을 잊지 않는다. 현재까지 유일한 2채널 스테레오 앰프인 Anthem 225에서도 그런 점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브랜드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과의 차별점이라면 무엇보다도 북미 스타일에 맞는 넉넉한 파워일 것이다. 캐나다 브랜드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동일한 북미산 스피커들과의 매칭을 염두하고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를 먼저 목적으로 두기 때문에 매칭상 미국이나 캐나다 스피커와의 매칭을 우선시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북미산 스피커들이 대부분 넉넉한 파워를 요구하고 그 스피커들을 사용하는 환경 자체가 가정 공간이라 하더라도 유럽이나 아시아와는 달리 굉장히 넓은 구조이기 때문이라도 넉넉한 파워는 특별히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Anthem 225의 내부를 보면 구동력의 근간이 될수 있는 전원부 트로이덜 트랜스와 그것을 보조하는 콘덴서의 부피가 동일 가격대 제품치고는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앰프의 총 중량은 19.4kg으로 가격에 비하면 꽤나 무거운 편이다.

이러한 제품의 무게 역시 충분한만큼의 전원부의 넉넉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함으로써 트로이덜 트랜스와 대형 콘덴서의 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두배에 달하며 채널당 출력은 Anthem측에서 정격 300W로 밝히고 있는데 8옴 기준으로 300W라면 인티그레이티드앰프로는 정말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출력이라는 측면은 공통적인 측정 기준을 가지고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밝히는 출력 수치만을 가지고 그것을 음질의 좋고 나쁨에 그대로 적용할 수 는 없지만 실제로 본 필자가 테스트 해봤을 때는 300W라는 출력이 어느정도 신뢰가 갈만큼 저임피던스 스피커 드라이빙 능력도 탁월하고 구동이 어려운 대형급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자연스럽게 제어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수적으로 이 앰프는 후면 단자를 통해 밸런스 입력이 가능하며 멀티채널 기기 전문 업체답게 바이패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AV리시버와의 통합에도 유용한 점을 가지고 있다. 비교적 체구가 큰 스피커를 물렸을때 발성량이 좋은 앰프라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이런 특성은 앰프 기판의 중앙에 꼽혀 있는 엄청난 크기의 콘덴서에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전력을 모아놓는 콘덴서의 용량이 크면 그만큼 풍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발성의 표현이 가능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발성이 좋다는 표현은 높은 음역의 음을 내지르더라도 그 내지르는 느낌이 미끈하고 자연스럽게 뽑아져 나온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높은 음역대나 깊은 음이 미끈하고 자연스럽게 뽑아져 나오면서도 더 풍성하고 웅장하며 더 웅대한 음장감을 부담감 없이 만들어 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불어 여기서 말하는 부담없이 만들어 준다는 것은 가수가 노래를 부를때 같은 음역대의 음을 내더라도 가수가 목에 핏대를 세우고 얼굴을 붉게 찡그리면서 목소리를 짜 내는 것과 힘찬 몸짓으로 가슴을 펼치고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시원스럽게 음을 내뿜어주는 느낌의 차이와 같은 것이다. 아무래도 같은 음이지만 가수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면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다소 구동이 어렵고 강한 성향의 스피커라도 앤썸 225에 물리니 정말 개운하고 시원스럽게 음을 뽑아준다. 그리고 거기에 걸리적 거리거나 뭔가 걸리는 느낌이 없어서 좋다.

피아노 소리의 투명도에서 맑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굳이 애를 써서 해상력과 청명함을 강조하려 들지 않지만 자연스러움과 매끄럽게 빠지도록 음을 놓아주면서 자연스러운 해상력과 미끈한 음의 흐림을 느낄수 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는 피아노의 선율이 마치 산들바람에 버드나무 가지가 잔잔하게 움직이는 것같은 흐름이 매력적인 곡이다. 딱딱 끊어서 좋은 피아노 연주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흐르는 느낌이 좋아서 좋은 연주인데 앤썸 225가 생긴것 답지 않게 힘과 중용을 잘 지키고 있다. 모든 연주가 테크닉만 잘 해낸다고 좋은 것이 아닐것이다. 앤썸 225는 힘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힘을 과도하게 내지르지 않고 차분하고 자연스러우며 능숙하게 발휘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선율이 촘촘하고 자연스럽지만 그렇다고 답답하거나 템포가 느리지도 않다. 신선하고 산뜻한 중고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중저역의 풍성한 살집도 절대로 부족하지 않다. 그러면서 아주 중립적이고 한결같은 밸런스가 아주 좋은 앰프이다. 이밖에도 편성이 크고 저음이 깊게 떨어지는 음악 장르를 감상하더라도 Anthem 225는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다. 대편성 관현악곡을 듣더라도 자연스러우면서도 미끈하고 스무스하게 치고 올라가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팝이나 락, R&B 음악등에서 재생되는 순간적으로 큰 힘이 필요한 깊은 베이스 음도 특유의 묵직한 파워감으로 흔들림 없고 딱딱하게 경질스러운 느낌없이 잘 표현해 주었다.

분명 아직까지도 국가별 오디오 기기의 특성이라는 것이 존재해 오고 있음이 분명하다. Anthem 225 앰프를 통해 똑같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으면서 물량투입이 많이 된 앰프라도 추구하는 방향이 분명히 다름을 알 수 있다.

Anthem 225는 마치 몸집이 크고 근육이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물리적인 일을 조금만 움직이고도 쉽게 쉽게 하는 것처럼 힘 좋은 해결사 같은 느낌이다. 북미 제품답게 특별한 색채미라던지 요염하게 간드러지는 표현력의 진수 같은 것은 없지만 마치 커다란 캔버스에 정말 단정하고 깔끔한 색채로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넓고 시원스러우면서도 각 음역대별로 빠지지 않는 좋은 밸런스감을 보여준다. 특히 중저음에서 풍부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중량감과 초고역으로 올라가더라도 쉽게 얇아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중립성은 이 가격대 제품치고는 크게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다. 디자인만 봤을때는 소리가 다소 거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깊은 저음에서부터 초고음까지 굉장히 미끈하게 뽑아주고 여유롭게 대역 밸런스를 잡아주는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다분히 올라운드적인 기질에 가격대를 넘는 구동력으로 믿음직한 앰프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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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호 Hi-Fi Choice(소리샵에서)

Anthem(앤썸) 225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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